수년간 단골- 대기업보다 책임있는 해충케어

때는 2015년, 한국에선 빈대의 존대가 잘 알려지지도 않았을때 미국에서 들어와 빈대 의심 증상으로 업체들을 찾다 알게 된후 5년간 단골이에요. 처음에 해충 방제로 제일 유명하다는 대기업부터 당연히 의뢰했는데 어이가 없는게 퇴치를 보장을 안해요. 손익분기점을 넘도록 퇴치가 안되는 건 안 한다 이거죠. 아여 안될것 같은건 손을 안대더라고요.
중소업체는 70넘게 요구하기도 했는데 미국에서 이미 겪어본 제가 사장님들하고 얘기해보니 진짜가 아닌 곳들도 꽤 있더군요. 한국에는 빈대가 그때 매우 생소할때라 거의 포기했는데 홈로치 사장님을 뵙고 무엇보다도 정말 열심이셔서 놀랐어요. 제가 미국에서 알고 있던 제품들을 한국에서 사보고 시험해보고 계속 연구하며 일하시더라구요. 저는 그거에 인상을 받았고요. 퇴치될때까지 케어를 한다는 점이 제일 좋았고, 문제 제기를 하면 다룹니다. 메뉴얼상 형식적으로 고객관리를 하는 대기업과는 달랐어요.

오래된 주택이라 해충 문제가 고질적인데 이후부터 아여 그냥 믿고 맡겼고, 문제가 생기면 해결을 늘 하고, 또 구조적으로 어려운 건 왜 어려운지 정직하고 제대로 설명을 해 주십니다. 해충 박멸을 시켰는데 안되면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제 경험으론-, 회사 자체도 원인을 사실 모르거나, 구조적으로 안되는데 될것처럼 하고 돈만 더 쓰는 거죠. 홈로치 사장님은 정직하게 설명을 다 하시고 진짜 박멸에 노력하시는데 감명받았어요.
장소가 천장이 됐든 벽이 됐든 뭐 가리지 않고 해결에 나섭니다.

이후 5년간 해충 문제는 한숨 놓고 맡기고 살았는데 이번에 또 코로나가 터졌네요. 기가 막히게도 해외출장을 다녀오더니 확진자가 집안에서 나왔는데 방역을 하려니 역시 믿고 맡길데가 여기밖에 없더군요. 정부에서 소독을 해주지만 소비자는 또 여전히 불안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에도 여기 맡기니 안심이었어요.
진짜 다른 것보다도 성실하고 양심적이고 정말 해충 문제를 전문가처럼 알고 다루는 대표님이 있어서 소비자로서 드물게 후기를 작정하고 남겨봅니다. 사실 잘 모르면서 박멸될 것처럼 하는 업체들에 맡겼다면 아찔하네요. 적극 추천해요.